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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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3년 연속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 놓쳐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여름 대거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선 리버풀이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리버풀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홈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즈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상대에 동점골을 내주며 최종 스코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3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불운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지난 2009-10 시즌 리그 개막전서 토트넘에 1:2로 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경기 종료 직전 페페 레이나 골키퍼의 자책골로 아스날과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이날도 리버풀의 개막전 승리는 없었다. 리버풀의 출발은 초반부터 불길했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수아레즈가 자신..
2011.08.14 -
[EPL] 코리안리거 소속팀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 거둘까?
[팀캐스트=풋볼섹션] 한국 시간으로 13일 밤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다. 볼튼의 이청용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경기에서 골절 부상을 당하며 많은 국내 축구팬의 아쉬움을 샀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과 새롭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합류한 지동원[선더랜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또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번째 리그 우승 도전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리버풀의 부활과 프리미어리그 신흥 강호로 급성장한 맨체스터 시티의 시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전세계 프리미어리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개막전이 북런던에서 발생한 폭력 시위로 취소[연기]됐지만, 나머지 9경기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시즌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프리미어리그는..
2011.08.12 -
EPL, 토트넘-에버튼 개막전 취소 결정...런던 시위 여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던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를 취소했다. 잉글랜드는 현재 런던 북부 지역인 토트넘에서 시작된 폭등이 리버풀, 버밍엄 등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다. 젊은 청년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것은 물론이고 도시 곳곳에 불을 지르고 무자비한 약탈까지 행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프리미어리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선수 및 관중 보호를 위해 토트넘의 홈 경기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트넘과 에버튼의 2011-12 시즌 리그 첫 경기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해 폭등으로 인한 시즌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가 전격 취소된 가운데 ..
2011.08.11 -
[EPL]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8월 13일에 개막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하 프리미어리그]이 지난 11일 2011-12 시즌 일정을 확정했다. 20개 클럽의 리그 경기 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8월 13일로 예정된 개막전을 통해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12회 우승[1부 리그 우승은 총 19회]을 달성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자정[한국시간] 웨스트 브롬위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우승 도전에 나선다. 첼시와 아스날은 각각 14일 새벽 스토크 시티와 뉴캐슬을 상대로 11-12 시즌 개막전에 나서며 잉글랜드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새벽 홈에서 승격팀 스완지 시티와 첫 맞대결을 벌인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불의의 다리 골절..
2011.07.31 -
첼시, 프리시즌 아시아 최종전서 빌라 2: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2011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에서 아스톤 빌라를 꺾고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밤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결승전서 조쉬 맥에클란과 페르난도 토레스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고 2003년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 번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니콜라스 아넬카와 다니엘 스터리지, 프랭크 램파드 등을 선발로 내세운 첼시는 경기 시작 30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주심의 휘슬 소리와 함께 이어진 공격에서 첼시는 아넬카와 말루다의 연속 슈팅이 아스톤 빌라의 셰이 기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맥에클란이 ..
2011.07.30 -
기성용, 리그 개막전서 득점포 가동...팀은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셀틱의 기성용이 2011-12 시즌 개막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하이버니언과의 시즌 개막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7분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기성용의 왼발을 떠난 볼은 상대의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의 추가골이 터진 셀틱은 이 골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승리를 굳혔다. 전반전에 터진 앤서니 스토크의 선제골과 후반전에 나온 기성용의 추가골로 2:0의 리드를 잡은 셀틱은 경기 막판 페널티킥까지 얻어내며 계속해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페널티킥 찬스를 게리 후퍼가 실축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셀틱은..
2011.07.25 -
비에이라, 맨시티 생활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
[팀캐스트=풋볼섹션] 백전노장 패트릭 비에이라가 2011-12 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35살의 나이에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 비에이라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비에이라가 앞으로 선수가 아닌 새로운 직책으로 팀에 잔류할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맨시티의 구단 관계자는 "비에이라가 앞으로 맨시티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회사들과 접촉하며 일할 것이고, 유소년 축구 개발도 주도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비에이라 제2의 축구 인생을 예고했다. 이에 비에이라는 "이 역할들은 나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이다. 맨시티 구단이 나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지만, 이곳에는 경험이 ..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