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
아스날, 뉴캐슬과 함께 FA로부터 벌금형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초반 주전 선수의 이적과 연이은 징계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스날이 뉴캐슬과 함께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아스날과 뉴캐슬은 지난 13일 2011-12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맞붙었다. 당시 두 팀의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급기야는 후반전 신경전을 펼친 양 팀 선수들간의 몸싸움이 일어나고 말았다. 후반 중반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진 아스날의 공격수 제르비뉴를 뉴캐슬의 악동 조이 바튼이 신경질적인 태도로 일으켜 세운 것이 발단이 됐다. 이 장면을 지켜본 다른 선수들이 제르비뉴와 바튼이 있는 곳으로 일제히 모여들었고, 이 과정에서 제르비뉴가 바튼의 얼굴을 가격했다. 바튼은 곧바로 그라운드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며 제..
2011.08.24 -
맨시티, 볼튼 꺾고 리그 2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2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초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 리복 스타디움에서 끝난 볼튼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3:2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지난 주말 리그 첫 경기에서 승격팀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둔 맨시티는 볼튼전에서도 공격력이 폭발했다. 세르지오 아게로와 에딘 제코, 다비드 실바를 공격진으로 내세운 맨시티는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크 오른쪽에서 나온 실바의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이 볼튼의 유시 야스켈라이넨 골키퍼의 손을 스치며 골망을 갈랐다. 실바는 스완지 시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실바의 선제골로 먼저 포문을 연 맨시티는 전반 37분 또 한 번..
2011.08.22 -
셀틱, 리그 연승 행진 마감...존스턴에 0:1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틱이 리그 연승 행진을 리그 3경기로 마감했다. 리그 3연승을 기록 중이던 셀틱은 세인트 존스턴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셀틱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밤 홈에서 열린 세인트 존스턴[이하 존스턴]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경기는 홈팀 셀틱으로 유리하게 전개됐다. 셀틱은 전반 2분 공격수 안소니 스톡스가 존스턴의 피터 엔켈만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경기 시작부터 절호의 득점 기회를 이끌어낸 셀틱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지는 못했다. 키커로 나선 크리스 커먼스의 왼발슛이 엔켈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셀틱은 꼬였다.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셀틱은 이후에도 여러 차..
2011.08.22 -
첼시, 말루다 결승골로 웨스트 브롬위치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첼시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리그 2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홈 경기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첫 승의 감격을 맛봤고, 리그 1라운드에서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첼시도 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첼시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웨스트 브롬위치의 공격수 셰인 롱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수비수 알렉스의 볼을 가로챈 롱은 단독 드리블로 첼시 골문 앞까지 돌파한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
2011.08.21 -
아스날, 리버풀에 패...리그 2경기 연속 무득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아스날은 20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도 수적 열세에 놓이며 0:2로 패했다. 제르비뉴와 송 빌롱이 징계로 결장한 아스날은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사미르 나스리를 과감하게 선발 출전시키며 의욕을 불태웠지만, 리버풀의 골문을 여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아스날은 전반 초반 중앙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가 부상으로 일찌감치 교체아웃 됐고, 정교한 패싱 게임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력도 리버풀에 밀렸다. 우여곡절 끝에 실점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친 아스날은 후반전에도 악재가 계속됐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25분 엠마누엘 프림퐁이 리버풀의 루카스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며 경..
2011.08.21 -
'박지성 결장' 맨유, 개막전서 웨스트 브롬위치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1라운드에서 웨인 루니의 선제골과 스티븐 리드의 자책골에 힘입어 2:1의 승리를 챙겼다. 맨유는 이날 커뮤니티 실드에서 활약한 나니를 비롯해 루니, 톰 크레버리, 애쉴리 영, 대니 웰벡 등 젊은 선수들을 선발 출격시켰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기동성을 갖춘 선수들이 선발로 내세운 맨유는 공격 진영에서의 플레이가 한 층 빨라진 느낌을 줬고, 이른 시간에 선제골까지 만들어냈다. 맨유는 12분 팀의 간판 골잡이 루니가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 브롬위치의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루니는 영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골문..
2011.08.15 -
첼시, 스토크 시티와 득점 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이 끝나고 감독 교체를 감행한 첼시가 2011-12 시즌 리그 1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14일 밤[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첼시는 주중에 열린 대표팀 경기에서 머리 부상을 당한 페르난도 토레스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고, 플로랑 말루다와 살로몬 칼루를 좌우 측면 공격수로 배치하며 스토크 시티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첼시의 공격은 답답하게 전개됐다. 좌우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는 계속해서 상대 수비에 걸리며 문전에서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최전방 공격수인 토..
201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