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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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스토크와 1:1 무승부...뉴캐슬은 위건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그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는 불운을 이어갔다. 아스날은 28[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티다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거뒀다. 2경기 연속 무승부다. 이로써 아스날은 위건전 패배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리그 순위는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아스날은 전반 9분 홈팀 스토크 시티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경기 시작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른 시간에 동점골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아스날은 0:1로 뒤진 전반 15분 주장 로빈 반 페르시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반 ..
2012.04.29 -
파듀-레드냅 두 감독 "첼시, 챔스 우승하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의 앨런 파듀 감독과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첼시가 우승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속내를 들어내 관심을 끈다. 첼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샤와 2:2 무승부를 거두고 1-2차전 합계 3: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첼시는 4년 전 실패한 유럽 챔피언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첼시는 다음달 20일 독일에서 벌어지는 이번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우승할 경우 첫 우승의 영광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손에 넣게 된다. 리그에서 부진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어려워진 첼시로서는 뜻밖의 행운을 잡을 수 있..
2012.04.28 -
'우승 전쟁' 앞둔 맨체스터, 과연 승자는 누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결정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맨체스터 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5월 1일[화] 새벽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승점 3점 차이로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그 우승을 놓고 격돌하는 것. 때문에 두 팀이 맞붙는 '맨체스터 더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마디로 말해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우승 전쟁'이다. 만약 맨유가 이번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맨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리게 돼 사실상..
2012.04.28 -
베르마엘렌 "이번 시즌 코시엘니의 활약 대단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26, 벨기에]이 이번 시즌 팀 동료 로랑 코시엘니[26, 프랑스]가 보여준 활약에 박수를 보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시엘니는 지난 2010년 여름 프랑스 로리앙을 떠나 아스날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10-11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뜨렸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수비력이 불안하다는 이유에서다.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이던 베르마엘렌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부족하다는 악평도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아스날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앙뿐만 아니라 측면 수비수로도 뛰며 소속팀에 보탬이 되고 있고, 데뷔 시즌보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도 많이 향상됐다. 이제는 아스날에..
2012.04.24 -
'올해의 영플레이어' 워커 "앞으로 더 잘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카일 워커[21, 잉글랜드]가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하며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PFA[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 협회]가 선정한 2011-12시즌 올해의 선수 및 올해의 영 플레이어 그리고 올해의 팀이 발표됐다. PFA 올해의 선수 및 영 플레이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직접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다. 2011-12 올해의 선수에는 올 시즌 리그 27골을 터뜨리며 빼어난 득점력을 자랑한 아스날의 간판 골잡이 로빈 반 페르시가 선정됐고,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는 토트넘의 수비수 워커가 이름을 올렸다. 워커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2012.04.24 -
만치니 감독, 맨유전에 '악동' 발로텔리 기용 시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맨체스터 더비'에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1, 이탈리아]를 기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자정에 열린 울버햄튼과의 리그 35라운드에서 세르지오 아게로와 사미르 나스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허무하게 끝날 것 같았던 리그 우승의 꿈을 다시 키웠다. 울버햄튼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에버튼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하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 경기인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할 경우 맨유를 제치고 리그 1위에 오를 수 있다. 그런 와중에 만치니 감독은 징계에서 돌아오는 공격수 발로텔리를 리그 우승이 걸린 맨..
2012.04.24 -
맨시티 GK 하트 "맨유와 맞대결 벌일 각오돼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골문을 지키는 조 하트 골키퍼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맨체스터 더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자신감을 분출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시즌 막판 다소 주춤하며 자력 우승이 어려웠지만, 23일[한국시간]에 열린 울버햄튼과의 리그 35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역전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맨시티는 35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80점을 확보하며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리그 1위 맨유와의 격차는 불과 승점 3점이다. 36라운드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골득실에서 맨유를 앞서며 선두 탈환도 가능하다. 때문에 이번 맨..
201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