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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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월콧, 이번 시즌 복귀 힘들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시즌 종료를 앞두고 미켈 아르테타에 이어 테오 월콧[23, 잉글랜드]마저 잃게 됐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첼시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월콧에 대해 생각보다 부상 정도가 심하다고 밝히며 시즌 내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스날은 21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골대 불운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아스날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판 승부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측면 공격수 월콧까지 부상을 당했다. 첼시전에 선발 출전한 월콧은 후반 15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제르비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리고 올..
2012.04.22 -
토트넘, 퀸즈 파크에 0:1 패배...뉴캐슬과 3점 차
[팀캐스트=풋볼섹션] 갈 길이 바쁜 토트넘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히며 리그 4위 자리를 뉴캐슬에 뺏겼다. 토트넘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즈 파크와의 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4분 아델 타랍에게 내준 프리킥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겨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FA컵 준결승전 대패를 포함해 3연패의 늪에 빠지며 리그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또한, 퀸즈 파크전 패배로 리그 5위 뉴캐슬에 승점 3점이 뒤지며 리그 4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토트넘은 거듭되는 부진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칠 위기에 놓였다. 경기는 원정팀 토트넘이 주도했다. 저메인 데포와 가레스 베일, 라파엘 반 더 바르트 등을 선발 출격시킨 토트넘..
2012.04.22 -
아스날, '런던 더비'서 첼시와 득점 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이 첼시와 맞붙은 '런던 더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아스날은 21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리그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아스날은 위건전 충격패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치며 리그 3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리그 득점 선두 로빈 반 페르시를 앞세운 아스날은 주중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경기를 치른 첼시를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노렸다.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절호의 득점 기회가 찾아왔지만, 골대 불운에 울었다. 테오 월콧이 올려준 크로스를 반 페르시가 왼발로 슈팅한 것이 골대에 ..
2012.04.22 -
대리인 "제코, 맨시티 안 떠나...잔류 확신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딘 제코[26,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선수 대리인 실버노 마르티나는 그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코는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컵대회에서도 12경기에 나서 4골 4도움 총 8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이적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제코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되며 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와도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그의 소속..
2012.04.21 -
맨시티 GK 하트 "리그 우승 끝까지 포기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문장 조 하트[24, 잉글랜드] 골키퍼가 최근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한 발언은 진심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시즌 마지막까지 리그 우승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3월 리그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치며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맨시티는 현재 승점 5점 차이로 리그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자력으로는 리그 우승이 힘든 상황이다. 이에 만치니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승 경쟁은 이미 끝났다. 맨유가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소속팀 맨시티의 역전 우승이 어렵다고 인정했다. 일각에서는 만치니 감독이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우승을 포기했다고 지적하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하지만,..
2012.04.20 -
블랙번 DF 지베 "출전 거부한 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랙번 로버스 소속의 측면 수비수 가엘 지베[30, 프랑스]가 경기 출전을 거부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베는 지난 14일에 원정 경기로 열렸던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을 거부했다고 알려졌다. 지베는 팀 동료 마틴 올슨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스완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선발은 고사하고 아예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블랙번은 스완지에 0:3의 완패를 당했다. 블랙번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티브 킨 감독은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지베는 경기에 출전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말해 지베의 출전 거부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지베는 18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최근 불거진 자신의 출전 거부 의혹을 전면 부인..
2012.04.19 -
첼시, 토트넘 5:1로 대파하고 FA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이끌고 있는 첼시가 '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을 꺾고 FA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첼시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FA컵 준결승에서 무려 5골을 폭발시키며 5:1로 승리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첼시는 토트넘을 대파하고 2년 만에 다시 FA컵 결승에 오르며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열린 리그 2경기에서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무승부를 기록했던 두 팀의 FA컵 준결승 경기도 치열한 접전의 연속이었다. 첼시는 디디에 드록바와 살로몬 칼루 등을 앞세워 상대의 수비진을 공략했고, 이에 맞선 토트넘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와 가레스 베일의 공격력에 큰 기대를 걸었다. 서로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며 팽팽한 흐..
201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