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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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결장' 맨유, 홈에서 아스톤 빌라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위건과의 리그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했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화끈한 화력쇼를 선보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자정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그 34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맞아 에이스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친 끝에 4: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82점을 확보한 맨유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다시 5점으로 벌리며 위건전 패배의 충격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루니와 대니 웰벡의 투톱을 가동한 맨유는 전반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애쉴리 영이 박스 왼쪽에서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2012.04.16 -
모예스 감독 "실수로 FA컵 우승 기회 날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라이벌' 리버풀에 역전패를 당하며 FA컵 결승 진출이 좌절된 것에 한탄했다. 에버튼은 14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FA컵 준결승에서 1:2로 역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17년 만에 FA컵 우승을 기대했던 에버튼의 부푼 꿈은 물거품이 됐다. 이날 열린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은 전반 24분 니키차 옐라비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섰지만, 후반전 연이은 실책성 플레이로 리버풀에 연속골을 내주며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후반 17분 수비수 실뱅 디스탱의 백패스가 시초가 되어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동점골을 실점한 데 이어 후반 42분에는 불필요한 파울로 내준 프리킥 상황에서 추가골까지 허..
2012.04.15 -
달글리시 감독 "FA컵 결승 진출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을 꺾고 FA컵 결승에 진출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며 기뻐했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에버튼과의 2011-12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지난 2005-06시즌 우승한 이래 6년 만에 다시 FA컵 결승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또한 칼링컵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또 한 번 컵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은 전반 24분 어설픈 수비로 에버튼의 니키차 옐라비치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실점 이후 반격을 시도했지만, 에버튼의 탄탄한 수비력을 뚫기 쉽지 않았다. 결정적인..
2012.04.15 -
'테베즈 해트트릭' 맨시티, 노르위치 6: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노르위치 시티를 대파하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차이를 승점 2점으로 좁히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벌어진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탕아' 카를로스 테베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6:1으로 승리를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77점을 확보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했다. 맨유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둘 경우 맨시티는 다음달로 예정된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두 탈환을 기대할 수 있다. 맨시티는 전반 초반 강한 압박을 보여준 홈팀 노르위치에 다소 고전..
2012.04.15 -
'캐롤 결승골' 리버풀, 에버튼 꺾고 FA컵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지역 라이벌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FA컵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2011-12 FA컵 준결승에서 에버튼을 2:1로 물리치고 6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컵대회에서 더블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리버풀은 지난 2월 칼링컵 결승에서 카디프 시티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리버풀의 결승 진출은 험난했다. 리버풀은 전반 24분 수비수들의 엉성한 플레이로 에버튼의 니키차 옐라비치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실점 후 리버풀은 반격을 시도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공격의 날카로움이 전혀 없었다. 결국 리버풀은 전반전에 득점을 하지..
2012.04.15 -
아게로 "英 생활에 만족...맨시티 안 떠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23, 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자신의 이적설을 다시 한 번 일축했다. 아게로는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게로는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9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행선지는 과거 아틀레티코에서 뛰던 시절부터 이적설이 제기됐던 스페인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다. 유럽 현지 언론은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아게로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공격수 곤잘로 이구아인을 협상 카..
2012.04.14 -
아데바요르 "첼시 꺾고 FA컵 결승에 진출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팬들을 위해서라도 FA컵 준결승에서 첼시를 꺾고 결승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토트넘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리그 6위 첼시를 상대로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재경기를 펼친 끝에 볼튼을 꺾고 FA컵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최근 리그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다 이번 시즌 첼시와의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해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데바요르는 믿음을 갖고 경기에 나선다면 충분히 첼시를 제치고 FA컵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아데바요르는 첼시와의 일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조금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번 경기는 FA컵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
201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