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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리 감독 "아스날, 반 페르시 원맨팀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미시밀리아노 알레그리[44, 이탈리아]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아스날에 대해 로빈 반 페르시의 원맨팀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밀란은 16일[한국시간] 홈에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과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갖는다.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알레그리 감독은 이번 시즌 절정의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 말고도 아스날의 모든 선수가 경계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스날의 강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아스날은 훌륭한 팀이다. 반 페르시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를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수비에 집중력을 유지하며 플레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스날전 선수 기용 문제에 ..
2012.02.15 -
'멀티골' 산체스 "팀이 승리해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가 자신이 두 골을 넣으며 활약한 경기에서 팀이 승리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최근 리그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우승 전망이 어두워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5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홈팀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3:1로 격침시키며 8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전반전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자랑하면서도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하던 바르샤는 전반 41분에 터진 칠레산 골잡이 산체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바르샤는 후반 7분 반격에 나선 레버쿠젠의 미할 카들렉에게 헤딩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3분 뒤 산체스가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후반 막판..
2012.02.15 -
리옹 감독 "실점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의 레미 가르드 감독이 아포엘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실점하지 않는 것이 큰 성과라고 강조하며 팀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리옹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드 드 제를랑 홈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이번 시즌 돌풍의 주인공 아포엘과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홈팀 리옹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리옹은 전반전부터 파상공세에 나서며 아포엘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아포엘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결정적인 슈팅이 모두 아포엘의 수문장 디오니시스 치오티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이다. 결국, 리옹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더욱 거센 공격을 퍼부은 리옹은 후반 13분 기다리던 선제골을 터..
2012.02.15 -
치차리토 "유로파리그 어색하지만, 우승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가 유로파리그에서이 우승을 다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끝에 예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2005-06 시즌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참사다. 맨유은 당시 예선 꼴찌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맨유는 오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32강 원정 1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예선 3위로 조별 예선을 마치며 유로파리그 32강전에 진출하게 됐고,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대진 추첨 결과 난적 아약스와 맞붙게 됐다. 맨유의 유로파리그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에르난데스는 아약스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방송 'M..
2012.02.15 -
바르샤, 독일 원정서 레버쿠젠 3:1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독일의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완파라고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8강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독일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1-12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알렉시스 산체스와 1골 1도움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3:1의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올 시즌 자국 리그에서의 계속되는 원정 부진으로 부담이 컸던 바르샤는 독일 원정을 깔끔한 승리로 마무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바르샤는 이날도 경기 시작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사비 에르난데스와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빠진 상황에서 에..
2012.02.15 -
리옹 GK 요리스 "아포엘, 역습에 능한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우고 요리스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아포엘에 대해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라면서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리옹은 지난해 12월에 끝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디나모 자그레프를 7:1로 꺾고 네덜란드의 아약스를 골득실에 앞서며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황상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됐지만, 단순 루머로 일단락됐다. 그런 가운데 리옹은 16강에서 이번 시즌 돌풍의 주역 아포엘과 8강전을 다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리옹이 크게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첫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아포엘의 기세를 무시할 수 없다. 아포엘은 조별 예선에서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무패 우승과 유로파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던 포..
2012.02.14 -
UEFA 회장 "2011년 최고는 챔스 결승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축구연맹[UEFA]의 미셸 플라티니 회장이 지난 5월 웸블리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플라티니 회장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을 마무리하며 새해 인사를 전한 가운데 올해 최고의 장면으로 잉글랜드 웸블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맞대결을 벌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다. 플라티니 회장은 "2011년은 멋진 순간을 맞이했고, 축구계에 있어서도 기억에 남는 한해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선택하라고 하면 어려운 일이지만, 웸블리에서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었다"라고 말했다. 플라티니 회장이 선택한 맨유와 바르샤 두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2년 만에 다시 성사된..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