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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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DF 지베 "출전 거부한 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랙번 로버스 소속의 측면 수비수 가엘 지베[30, 프랑스]가 경기 출전을 거부한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베는 지난 14일에 원정 경기로 열렸던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을 거부했다고 알려졌다. 지베는 팀 동료 마틴 올슨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스완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선발은 고사하고 아예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블랙번은 스완지에 0:3의 완패를 당했다. 블랙번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티브 킨 감독은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지베는 경기에 출전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말해 지베의 출전 거부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지베는 18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최근 불거진 자신의 출전 거부 의혹을 전면 부인..
2012.04.19 -
라울, 살케 떠난다...재계약 포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케 04의 공잡이로 활약하고 있는 라울 곤잘레스[34, 스페인]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살케 04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울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라울은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살케를 떠나게 됐다. 라울과 살케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지난 2010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살케로 이적한 라울은 많은 이들의 우려를 뒤로하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렸던 라울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며 리그 14골을 포함해 총 45경기 2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와 같은 메이저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
2012.04.19 -
첼시, 토트넘 5:1로 대파하고 FA컵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이끌고 있는 첼시가 '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을 꺾고 FA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첼시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FA컵 준결승에서 무려 5골을 폭발시키며 5:1로 승리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첼시는 토트넘을 대파하고 2년 만에 다시 FA컵 결승에 오르며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열린 리그 2경기에서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무승부를 기록했던 두 팀의 FA컵 준결승 경기도 치열한 접전의 연속이었다. 첼시는 디디에 드록바와 살로몬 칼루 등을 앞세워 상대의 수비진을 공략했고, 이에 맞선 토트넘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와 가레스 베일의 공격력에 큰 기대를 걸었다. 서로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며 팽팽한 흐..
2012.04.16 -
'박지성 결장' 맨유, 홈에서 아스톤 빌라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위건과의 리그 경기에서 충격패를 당했던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화끈한 화력쇼를 선보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자정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그 34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맞아 에이스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친 끝에 4: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82점을 확보한 맨유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다시 5점으로 벌리며 위건전 패배의 충격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루니와 대니 웰벡의 투톱을 가동한 맨유는 전반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애쉴리 영이 박스 왼쪽에서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2012.04.16 -
모로시니, 세리에 B 경기 중 심장마비로 사망
[팀캐스트=풋볼섹션] 일어나지 말아야 할 비극이 또 한 번 발생하고 말았다. 이탈리아 출신의 현역 축구 선수가 경기를 하다 심장마비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B[2부리그] 소속의 리보르노에서 뛰던 미드필더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25]가 경기 중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모로시니는 한국 시간으로 15일에 열린 페스카라와의 세리에 B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뛰던 중 전반 31분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급히 의료진이 선수에게 달려가 응급처치를 했지만, 선수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 사망 요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진 상태다. 이탈리아 U-21 대표팀을 지낸 바 있는 모로시니는 지난 2005년 우디네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후 볼로냐, 레지나, 칼초 파도바, 비첸자 칼초 등으로 임대를..
2012.04.15 -
모예스 감독 "실수로 FA컵 우승 기회 날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라이벌' 리버풀에 역전패를 당하며 FA컵 결승 진출이 좌절된 것에 한탄했다. 에버튼은 14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FA컵 준결승에서 1:2로 역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17년 만에 FA컵 우승을 기대했던 에버튼의 부푼 꿈은 물거품이 됐다. 이날 열린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은 전반 24분 니키차 옐라비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섰지만, 후반전 연이은 실책성 플레이로 리버풀에 연속골을 내주며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후반 17분 수비수 실뱅 디스탱의 백패스가 시초가 되어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동점골을 실점한 데 이어 후반 42분에는 불필요한 파울로 내준 프리킥 상황에서 추가골까지 허..
2012.04.15 -
달글리시 감독 "FA컵 결승 진출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을 꺾고 FA컵 결승에 진출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며 기뻐했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에버튼과의 2011-12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지난 2005-06시즌 우승한 이래 6년 만에 다시 FA컵 결승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또한 칼링컵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또 한 번 컵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은 전반 24분 어설픈 수비로 에버튼의 니키차 옐라비치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실점 이후 반격을 시도했지만, 에버튼의 탄탄한 수비력을 뚫기 쉽지 않았다. 결정적인..
201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