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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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마인츠와 0:0 무승부...역전 우승 꿈 사라져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패배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면서 역전 우승의 꿈이 사라지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 05와의 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 선두 도르트문트와의 격차가 승점 8점으로 크게 벌어졌다. 뮌헨의 역전 우승의 희망이 없어진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고작 3경기라는 점에서 뮌헨의 역전 우승은 그야말로 '미션 임파서블'이다. 뮌헨의 마지막 역전 우승의 시나리오는 뮌헨이 전승을 한다는 가정하에 도르트문트가 남은 3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하거나 1무 2패의 성..
2012.04.15 -
레알과 바르샤, 각각 히혼과 레반테에 역전승 거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스포르팅 히혼에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리그 2위 바르셀로나 역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포르팅 히혼과의 리그 33라운드에서 3:1로 역전승했다. 리그 2연승이다. 레알은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반 초반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곤잘로 이구아인, 메수트 외질 등을 선발로 내세운 레알은 상대의 수비벽을 뚫는 데 상당히 고전했다. 전반 중반까지 히혼의 골문을 전혀 위협하지 못했다. 공격이 막히자 수비도 불안했다. 히혼의 날카로운 역습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레알은 전반 30분 선제골을 실점했다. 세르히오 라모스..
2012.04.15 -
'손흥민 결승골' 함부르크, 하노버에 1:0 신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드디어 터졌다. 시즌 초반과 달리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절치부심하던 함부르크의 공격수 손흥민이 모처럼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임테크 아레나 홈 경기장에서 열린 하노버 96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2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하노버 96을 물리치고 리그 3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하노버전 승리로 승점을 34점으로 늘리며 강등권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리그 순위는 14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후 교체로만 출전하던 손흥민은 하노버전에..
2012.04.15 -
'테베즈 해트트릭' 맨시티, 노르위치 6: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노르위치 시티를 대파하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차이를 승점 2점으로 좁히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벌어진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탕아' 카를로스 테베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6:1으로 승리를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77점을 확보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했다. 맨유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둘 경우 맨시티는 다음달로 예정된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두 탈환을 기대할 수 있다. 맨시티는 전반 초반 강한 압박을 보여준 홈팀 노르위치에 다소 고전..
2012.04.15 -
'캐롤 결승골' 리버풀, 에버튼 꺾고 FA컵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지역 라이벌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FA컵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2011-12 FA컵 준결승에서 에버튼을 2:1로 물리치고 6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컵대회에서 더블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리버풀은 지난 2월 칼링컵 결승에서 카디프 시티를 꺾고 우승한 바 있다. 리버풀의 결승 진출은 험난했다. 리버풀은 전반 24분 수비수들의 엉성한 플레이로 에버튼의 니키차 옐라비치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실점 후 리버풀은 반격을 시도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공격의 날카로움이 전혀 없었다. 결국 리버풀은 전반전에 득점을 하지..
2012.04.15 -
과르디올라 감독 "남은 경기 모두 중요...지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장' 조셉 과드리올라 감독이 남은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선수들의 정신 무장을 강화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이 힘들 것으로 보였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격차가 큰 폭으로 벌어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그 6경기를 남겨둔 지금 리그 선두 레알을 승점 4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거침없는 질주로 5연속 준결승에 오르며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또한 바르샤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맞붙는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도 진출해 있어 올 시즌 트레블 달성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며 남은 경기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과..
2012.04.14 -
아게로 "英 생활에 만족...맨시티 안 떠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세르지오 아게로[23, 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자신의 이적설을 다시 한 번 일축했다. 아게로는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게로는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9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행선지는 과거 아틀레티코에서 뛰던 시절부터 이적설이 제기됐던 스페인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다. 유럽 현지 언론은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아게로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공격수 곤잘로 이구아인을 협상 카..
201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