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248)
-
'반 페르시 골' 아스날, 홈에서 고전 끝에 퀸즈 파크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주장 로빈 반 페르시의 득점 행진은 2011년 마지막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아스날이 반 페르시의 골에 힘입어 승격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물리치고 리그 4위에 올랐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새해 첫 날에 열린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중반에 터진 반 페르시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첼시와 리버풀을 따돌리고 리그 4위에 오르며 모처럼 빅4 진입에 성공했다. 제르비뉴와 마루앙 샤막을 벤치에 앉히고 안드레이 아르샤빈과 테오 월콧을 좌우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킨 아스날은 전반전부터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계속해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리그 득점 1위 반 페르시는 페널티 박스에서 연속 슈팅을 시..
2012.01.01 -
벵거 감독 "앙리, 어떠한 공격 위치도 소화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정팀 아스날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티에리 앙리[34, 프랑스]에 대해 아르센 벵거 감독이 어떠한 공격 위치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스날은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꾀하고 있다. 영입 1순위는 공격수다. 제르비뉴[코트디부아르]와 마루앙 샤막[모로코] 두 명의 공격수가 1월 중순 가봉과 적도기니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기 위해 잠시 팀을 떠나기 때문이다. 이에 아스날은 2007년까지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골잡이 앙리를 대체 자원으로 꼽았고, 시즌 종료 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그를 재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아스날 복귀가 확정적인 상태다. 계약 기간은 2개월 ..
2011.12.31 -
英 언론 "앙리, 아스날 임대 이적 사실상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설이 돌아온다. 프리미어리그의 특급 골잡이로 명성을 날렸던 아스날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34, 뉴욕 레드 불스]가 MLS[메이저리그사커] 휴식기를 이용해 친정팀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 부진을 딛고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1월 두 명의 공격수가 없는 상태에서 후반기 순위 경쟁을 벌여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코트디부아르와 모로코 대표팀 소속의 공격수 제르비뉴와 마루앙 샤막이 1월에 개막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잠시 팀을 떠나야하기 때문. 이에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두 공격수의 대체자로 애제자였던 앙리에게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고,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은 30일[한국시간] '앙리가 2개월 임대 형식으로 친정팀 아스날로 이적할 것'이라고 일제히..
2011.12.30 -
벵거 감독 "울버햄튼, 끈질긴 팀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리그 1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울버햄튼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면서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어느덧 빅4 진입에 성큼 다가선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홈에서 울버햄튼과 맞붙는다. 리그 5위와 리그 17위의 대결이다.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요시 베나윤의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귀중한 승점 3점을 보탠 아스날은 울버햄튼전에서 승리할 경우 첼시의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4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패한다면 리버풀에 리그 5위 자리를 내줄 수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리그 선두권과의 격차도 더욱 벌어지게 된다. 아스날은 현재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2점이 뒤쳐져 있다...
2011.12.26 -
맨유, 풀럼 5:0으로 대파...맨시티-아스날도 각각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 원정에서 오랜만에 골 잔치를 벌이며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도 홈에서 스토크 시티를 가볍게 물리쳤고, 박주영이 빠진 아스날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22일 새벽[한국시간] 크레이븐 커트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리그 17라운드에서 무려 5골을 폭발시키며 원정에서 5:0으로 이겼다. 맨유는 리그 연속 무패 기록을 7경기로 늘리며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최근 경기에서 벤치만 지키던 박지성은 이날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원정팀 맨유는 전반 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필 존스의 얼굴 부상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경기가 재개되면서 곧바로..
2011.12.22 -
코시엘니 "팀을 위해서라면 측면도 괜찮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26, 프랑스]가 팀을 위해서라면 앞으로도 자신의 본직인 중앙이 아닌 측면에서도 충분히 뛸 수 있다고 발언했다. 지난 2010년 여름 로리앙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코시엘니가 최근 소속팀 아스날이 측면 수비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위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아스날은 시즌 중반으로 향하고 있는 지금 측면 수비수 대란을 겪고 있다. 오른쪽 수비수 키에른 킵스가 부상 복귀를 앞둔 가운데 아스날은 바카리 사냐[발목], 안드레 산토스[발목], 칼 젠킨슨[허리]과 같은 측면 수비수가 모두 부상을 당하며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때문에 중앙 수비수인 코시엘니를 비롯해 토마스 베르마엘렌, 요한 주루 등이 측면 수비도 겸해야 한다. 아스날은 그중에서도 스피드를 갖춘 코..
2011.12.21 -
벵거 감독 "선두와의 격차 좁히기 어렵지만, 도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리그 선두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고 지적했지만, 추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리그 8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던 아스날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리그 16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아스날은 후반 막판까지 매서운 반격에 나서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번번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패전은 피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리그 1위 맨시티와의 격차가 승점 12점으로 벌어졌다. 리그 우승 경쟁에서 한 발 더 뒤로 물러나게 됐다. 아스날은 첼시에 이어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벵거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승..
201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