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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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FW 산체스 "더 많은 우승 원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칠레 출신의 골잡이 알렉시스 산체스가 현 소속팀에서 더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여름 우디네세에서 명문 바르셀로나 이적한 산체스는 동기생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함께 팀을 옮긴 후 벌써 3개 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전 소속팀 우디네세에서는 좀처럼 우승하기 힘들었던 산체스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고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비록 프리메라리가나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아니었지만, 상징성은 매우 크다. 3개 대회 모두 나가고 싶다고 해서 나갈 수 있는 무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로 오고 나서 이미 3..
2011.12.23 -
페페 "질투? 우린 질투 따위 안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28, 포르투갈]가 최근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가 한 발언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세기의 라이벌로 불리면서 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가 이번엔 클럽 월드컵을 놓고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레알은 세계 챔피언에 오른 바르셀로나를 조롱하고 있고, 바르셀로나는 레알에 질투하지 말라며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그 시작은 레알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 한 뒤 "클럽 월드컵과 같은 작은 대회에서 우승한 바르셀로나를 축하한다"면서 다소 비아냥거리는 화법으로 상대를 자극했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알베스는 조세 무리뉴 감독을 향..
2011.12.23 -
메시 "네이마르, 바르샤로 오면 대환영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가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네이마르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라질의 신성으로 불리는 산토스 소속의 공격수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AC 밀란, 첼시, 아스날 등 유럽 유수 클럽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일본에서 열렸던 2011 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대두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결승전 직후 직접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을 찾아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유럽 현지 언론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구단 측과 이미 구두로 계약 협상을 마쳤다는 추측성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2011.12.22 -
알베스 "무리뉴, 우리 질투 좀 하지마"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자신들을 질투하지 말라고 충고하며 일침을 가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무리뉴 감독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코파 델 레이 32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상대에게 의외의 호의를 베푼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사실 클럽 월드컵에서 고작 2경기를 치러 세계 챔피언에 오른 바르셀로나를 조롱하기 위함이었다. 단순히 흠집내기용 인사치레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클럽 월드컵과 같은 작은 대회의 2경기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
2011.12.21 -
발렌시아 FW 솔다도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발렌시아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가 말라가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한편,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솔다도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메스타야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리그 17라운드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발렌시아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36분 선제골을 기록한 솔다도는 발렌시아가 불안한 한 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16분 추가골까지 폭발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2골을 추가한 솔다도는 리그 11골을 기록한 득점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럼에도 스페인 대표팀 발탁은 미지수다. 솔다도는 지난해 발렌시아로 이적 이후에도 이번 시즌까지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
2011.12.20 -
'호날두 해트트릭' 레알, 세비야 상대로 6골 폭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역전패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17라운드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세비야 원정 경기에서 6:2의 대승을 거뒀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가운데 호세 카예혼, 앙헬 디 마리아, 하밋 알틴톱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홈팀 세비야를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바르셀로나를 끌어내리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전반 10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린 레알은 전반 37분 카예혼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홈팀 세비야를 여유 있게 앞서 갔다. 전반 41분에 호날두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상대의 ..
2011.12.18 -
말라가 MF 호아킨 "친정팀 상대로 승점 3점 챙기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말라가의 미드필더 호아킨 산체스가 친정팀 발렌시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호아킨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발렌시아에서 말라가로 이적했다. 그리고 오는 주말에 열리는 리그 17라운드에서 친정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더욱이 이번 경기가 원정으로 치러지는 경기라는 점에서 발렌시아 홈팬들이 호아킨을 어떻게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호아킨은 발렌시아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현 소속팀 말라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아킨은 "발렌시아에서 5시즌을 보냈다. 그 곳은 내 축구 인생에 있어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에스타디오 메스타야는) 나에게 매우 친숙하다. 발렌시아 선수들..
201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