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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우디네세와 득점 없이 비겨...리그 1위 복귀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1위를 달리던 유벤투스가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리그 1위 탈환에 실패했다. 유벤투스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에 끝난 우디네세와의 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긴 유벤투스는 전날 노바라를 2:0으로 꺾고 리그 1위에 오른 AC 밀란에 골득실에서 밀리며 리그 2위로 2011년을 마무리하게 됐다.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알렉산드로 마트리, 시모네 페페 등을 앞세워 전반전부터 공세에 나섰던 유벤투스는 많은 슈팅을 시도하며 홈팀 우디네세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정작 골로 연결할 수 있는 유효 슈팅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대부분의 슈팅이 골대를 외..
2011.12.22 -
슈바인슈타이거 "연말 복귀 못해서 아쉬워"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새해가 오기 전 부상 복귀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11월 초 홈 경기로 치러진 나폴리와의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예선 4차전에서 후반 초반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가 끝난 뒤 검사를 받은 결과 쇄골이 골절됐다는 진단이 내려졌고, 수술대에도 올랐다. 6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올 연말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슈바인슈타이거도 12월 마지막 2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슈바인슈타이거의 부상 복귀는 올해를 넘겨 내년으로 미뤄졌다. 선수 보호 차원이다. 뮌헨으..
2011.12.22 -
발데스 GK "클럽 월드컵 무시하면 안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가 각 대륙 챔피언들이 모여 우승을 다투는 FIFA 클럽 월드컵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한 자신들을 조롱하는 발언을 한 라이벌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겨냥한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얼마 전 일본에서 열린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했다. 4강전에서 아시아 챔피언 카타르의 알 사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던 바르셀로나는 결승전에서 남미 최강자 산토스마저 물리치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2009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거둔 쾌거다. 그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최근 "클럽 월드컵과 같은 작은 대회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 더 중..
2011.12.22 -
대한민국, 차기 감독 확정...새 사령탑은 최강희 감독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대표팀 감독을 확정했다. 조광래 감독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주인공은 올 시즌 전북을 K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닥공'의 최강희 감독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전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술위원회를 통해 대표팀의 전북의 최강희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허정무, 조광래 감독에 이어 3회 연속 국내파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됐다. 이달 초 조광래 감독을 성적 부진의 이유로 전격 결질한 협회는 이후 국내외 감독을 물색하며 후임 감독 고르기 작업에 돌입했다. 당초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김호곤 울산 감독 등이 대표팀 감독 제의를 고사하면서 외국인 감독 내정설이 쏟아졌다...
2011.12.21 -
알베스 "무리뉴, 우리 질투 좀 하지마"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자신들을 질투하지 말라고 충고하며 일침을 가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무리뉴 감독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코파 델 레이 32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상대에게 의외의 호의를 베푼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사실 클럽 월드컵에서 고작 2경기를 치러 세계 챔피언에 오른 바르셀로나를 조롱하기 위함이었다. 단순히 흠집내기용 인사치레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클럽 월드컵과 같은 작은 대회의 2경기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
2011.12.21 -
'인종차별' 수아레즈, 8경기 출전 정지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4, 우루과이]가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8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이하 FA]는 공식 성명을 통해 현지 시간으로 20일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한 리버풀의 수아레즈에게 8경기 출전 정지 및 벌금 40,000 파운드[한화 약 7,200만원]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수아레즈는 지난 10월 15일 앤필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해 상대 수비수 패트릭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서 수아레즈는 사실이 아니라며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반대로 에브라는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수아레즈로부터 수..
2011.12.21 -
볼튼, 블랙번에 2:1 승리...꼴찌 탈출에 성공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이 탈꼴찌를 놓고 블랙번과 한판 승부를 벌인 리그 17라운드에서 승리했다. 볼튼은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에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홈팀 블랙번과의 리그 17라운드에서 전반 5분에 나온 마크 데이비스의 선제골과 니젤 레오 코커의 추가골에 힘입어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10월 29일 스토크 시티전에서 5:0으로 승리한 뒤 무려 두 달여 만에 리그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순간이다. 이날 승리로 볼튼은 리그 5연패의 깊은 늪에서 벗어났고, 동시에 리그 꼴찌도 탈출했다. 반면, 블랙번은 볼튼전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시즌 지독한 부진에 시달리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볼튼은 같은 처지의 블랙번을 상대로 전반전부터 총력전을 펼..
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