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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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스 "산체스의 팀 적응력 놀라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칠레 출신의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의 팀 적응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산체스는 '칠레의 호날두'로 불리며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전 소속팀 우디네세[이탈리아]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을 받는 데 성공했다. 무대를 스페인으로 옮긴 산체스는 지난달 30일 비야레알을 상대로 치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코파 아메리카 출전으로 팀 합류가 늦었지만, 팀 동료들과의 호흡도 나쁘지 않았다. 이를 지켜본 알베스는 7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산체스는 다른 나라 다른 리그에서 이적해왔다. 그는 걱정과는 달리 ..
2011.09.08 -
메시 "펠레? 마라도나가 더 뛰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주장 리오넬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디에고 마라도나 전 감독을 지목했다. 메시는 최근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이 브라질에서 발행하는 전문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령탑 마라도나 감독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언급하는 한편, 직접 눈으로 플레이를 지켜본 선수들 중에서는 브라질의 특급 골잡이로 명성을 날린 호나우두가 최고라는 견해를 밝혔다. 메시는 "펠레와 마라도나 중 누가 최고의 선수인가?"라는 질문에 "마라도나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펠레의 플레이를 보는 못했지만, 보지 않아도 넘버원이 마라도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축구 황제'로 불리는 펠레보다는 '신의 손' 마라도나가 더 우수한 선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
2011.09.08 -
발데스 "챔스 결승전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문장 빅토르 발데스가 자신이 현재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활약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유스팀과 B팀을 거친 발데스는 2002년 아르헨티나 국적의 로베르토 보나노 골키퍼의 대체 자원으로 1군에 합류했다. 이듬해 새롭게 팀의 지휘봉을 잡은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의 신임을 얻으면서부터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았고,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 체재로 바뀐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주말에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1-12 시즌 첫 경기에도 선발 출전해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410경기 출전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바르셀로나에서 7위에 해당하는 출전 기록이다. 1위는 '패스 종결자' 사비 에르난데스가 580경기로 가장..
2011.08.31 -
'3백 가동' 과르디올라 "뛰어난 경기 펼쳤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그 첫 경기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전하면서 경기 결과에 흡족해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 새벽 캄프 누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시즌 1라운드에서 신예 티아고 알칸타라와 이적생 세스 파브레가스, 알렉시스 산체스,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로 6:0의 대승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력 누수가 없는 공격진과는 달리 수비진에는 제라드 피케, 카를레스 푸욜, 다니엘 알베스가 각각 부상과 징계로 시즌 1라운드에 결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세르히오 부스케츠, 에릭 아비달로 이어지는 3백을 가동하며 비야레알전에 임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부터 볼 점유율을 압도적으로 끌어 올리며 비야레알..
2011.08.30 -
메시-호날두, 시즌 초반부터 득점왕 경쟁 펼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벌였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에도 피치치[프리메라리가 득점왕]를 놓고 정면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선수의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경쟁은 지난 시즌까지 1:1 무승부다. 2009-10 시즌 메시가 34골을 터뜨리며 26골을 넣은 호날두를 제치고 피치치의 영광을 누렸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40골[혹은 41골]을 폭발시킨 호날두가 메시를 따들리며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메시와 호날두의 피치치 쟁탈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두 선수는 시즌 1라운드부터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식지 않은 골 감각을 과시한..
2011.08.30 -
바르셀로나, 올 시즌에는 메시-세스크 콤비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물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한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에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라 리가 1라운드에서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적생과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로 5:0의 완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메시가 UEFA 슈퍼컵에 이어 또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골을 합작해 새로운 바르셀로나의 콤비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여름 아스날에서 유스 시절 뛰었던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파브레가스는 이적 후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바르셀로나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슈퍼컵 2차전에 출전해 메시의 골을 어시스트하..
2011.08.30 -
바르샤, 이적생들 활약 앞세워 비야레알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과의 시즌 1라운드에서 이적생들의 연속골을 앞세워 대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비에레알과의 2011-12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팀에 합류한 알렉시스 산체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이적생 2인방이 나란히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린 가운데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비야레알을 가볍게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경기는 시작부터 홈팀 바르셀로나의 일방적인 공세로 전개됐다. 바르셀로나는 좀처럼 상대에 공격 기회를 제공하지 않으며 시종 일간 경기를 주도했다. 첫 골은 전반 25분 티아고의 왼발에서 터졌다. 전반 18분 코..
2011.08.30